유퀴즈 길림양행 허니버터 아몬드 종류

안녕하세요. 주아입니다 :)

오늘은 제가 평소 좋아하고 자주 먹는 길림양행 아몬드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길림양행에서 허니버터 아몬드까지

길림양행은 1982년 국내 최초로 아몬드를 수입한 길상사가 모태인 회사입니다. 당시 해운회사에서 일하던 윤태원 회장이 1988년 길상사를 인수한 뒤 길림양행으로 이름을 바꿨습니다. 그 후 길림양행은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아몬드와 호두 등을 사와 국내 대기업 등에 판매해 큰 수익을 이뤘습니다. 길림양행의 윤태원 회장이 뇌졸중으로 쓰러진 뒤, 2006년 아들 윤문현 대표가 회사를 이어받았습니다. 윤문현 대표는 대기업에 최종 합격해 입사날만 기다리던 스물여덟 살 때 아버지가 뇌졸중으로 쓰러지면서 회사를 맡았다며 당시 회사 빚만 100억원으로 말 그대로 눈앞이 캄캄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로부터 2014년 위기를 수습하고 회사를 이끌던 그에게 기회가 찾아왔습니다. 그것은 바로 해태제과 허니버터칩! 당시 허니버터칩이 품귀 현상을 빚을 정도로 인기가 치솟을 때였으며 이것을 기회삼아 길림양행은 허니버터 아몬드로 크게 성공하였고 현재는 허니버터맛 아몬드 외에 와사비맛 군옥수수맛 등으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만수르가 먹은 K-아몬드

지난 5월 아랍에미리트 수도 아부다비에서 열린 최대 스포츠 행사 자이드 스포츠 토너먼트 개막식에서 만수르 왕자를 비롯한 왕족과 정부 각료 앞에 과자가 놓여 있었습니다. 그 과자 중 유독 눈에 띄는 과자가 있었는데요. 그것은 바로 허니버터 아몬드. 경기 광주시에 위치한 길림양행 공장에서 만들어진 이 제품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7000 멀리 떨어진 곳까지 날아가 만수르 왕자 앞에 놓이게 되었습니다. 이렇듯 허니버터 아몬드는 국내는 물론이고 해외까지 잘 알려져 있어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들이 마트와 편의점에 들러 이 제품을 사는 게 필수 코스 중 하나로 꼽힐 정도입니다. 그중에서도 특히 중국인들에게 인기가 높은데요. 지난해 중국인 방문객이 가장 많이 산 품목 1위가 허니버터맛 와사비맛 요구르트맛 등 여러 맛의 아몬드 과자 시리즈를 묶은 상품인 허니버터 아몬드 피크닉 세트일 정도로 인기가 높습니다. 이것에 이어 길림양행은 명동에서도 가장 노른자 땅에 허니버터아몬드 스토어를 내고 외국인을 집중 공략하였습니다.

 

아몬드 하면 길림양행

길림양행의 대표상품인 허니버터아몬드는 고소한 맛의 아몬드에 달콤한 허니버터 맛을 더한 제품으로 많은 맛의 아몬드 중에서도 가장 인기가 많습니다. 새로운 맛으로 소비자를 사로잡은 길림양행은 이밖에도 단팥맛 아몬드, 와사비맛 아몬드, 김맛 아몬드 등 다양한 맛의 견과류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길림양행 아몬드는 크게 시즈닝만 입힌 제품과 초콜릿을 입힌 제품으로 나뉘는데, 그 종류만 해도 30가지가 된다고 합니다. 아래 사진을 보시고 맛별로 골라 즐거운 아몬드 즐기시길 바라겠습니다.

 

길림양행 아몬드는 정말 다양한 종류로 판매되고 있는데요. 아몬드에 이어 마카다미아, 땅콩 등 그 범위를 넓혀가고 있습니다. 국내에서 생산되지 않는 아몬드를 수입해 상품을 만들어 다시 수출하는 길림양행 정말 앞으로 더 큰 발전을 기대해도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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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오늘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