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호판 교체 7월부터 전국시행' 내 번호판 교체방법을 알아보자

 

 

우리나라에 등록되는 모든 차에는 전면과 후면에 직사각형 모양의 금속판으로 제작된 자동차등록판이 부착되는데요. 자동차 번호판은 등록번호, 자동차 종류, 용도 등 한글과 숫자가 조합돼 표기되어 있습니다. 최근에는 차량 증가로 인한 번호 소진으로 지난 2019년 9월 1일부터는 3자리 숫자, 한글, 4자리 숫자로 구성된 8자리의 신규 번호판이 도입되었습니다. 우리나라 자동차 번호판은 지난 1904년을 시작하여 100년 넘게 페인트식 번호판을 시행해 왔는데요.

 

 

 

 

 

오는 7월부터는 위조 방지 홀로그램과 빛 반사율이 높은 신소재를 적용한 반사필름식 번호판이 전국에서 시행된다고 합니다. 7월부터 시행되는 반사필름식 번호판은 유럽 등 선진국에서 사용하고 있는 방식으로, 위변조 방지 기능 및 야간 주행시 시인성이 확보되고 국가축약문자를 추가했다고 합니다. 이번 번호판 도입에 따라 각 자치구는 지난 1월부터 차량번호 인식시스템 오류로 인한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각 공공주차장, 아파트 주차장 출입구, 공공청사, 학교 등 차량번호 인식시스템 점검을 추진했으며, 현재까지는 새로운 번호판을 인식하는데 어려움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지만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테스트를 하고 있는 중입니다.

 

 

 

 

 

이번 반사필름식 번호판이 7월 이후 시행되면서 자동차 번호판 교환을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이 있으실 것 같은데요. 모든 자동차가 변경할 수 있는 것은 아니고 기존 사용하고 있던 번호판이 승용차이거나 렌트카인 차들만 변경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7월 이후 번호가 새로 부여되는 자가용이나 일반사업용 승용차는 제외 대상이므로 참고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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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번호판을 교체하시려는 분들은 아래 순서를 참고해주세요!

 

1. 주소지에 등록된 관할 구청이나 차량등록사업소에 방문하여 번호판 변경 신청 접수를 합니다.

(차량등록사업소는 거주 지역과 무관하게 전국 어디든 접수 가능합니다.)

2. 교통 관련 민원실에서 자동차 변경 등록 신청서를 작성합니다.

3. 여러개의 샘플 번호가 나오면 마음에 드는 번호를 선택합니다.

4. 마음에 드는 번호로 신청이 완료되면 등록 면서세와 새 번호판 비용 등을 납부합니다.

5. 기존에 쓰던 번호를 담당 직원에게 주어 제거한 후, 비용 납부 영수증과 함께 반납하면 새 번호판이 발급됩니다.

6. 새 번호판을 자동차에 교체해주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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