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배추의 모든 정보! 양배추 먹고 속 편해지세요~

 

 

 

 

 

양배추의 영양 및 효능

양배추는 부위별로 영양소 함유량이 다른데, 겉잎에는 비타민 A와 철분, 칼슘이 풍부하고 하얀 속잎에는 비타민 B군과 비타민 C 함량이 높습니다. 특히 양배추의 비타민U 성분은 위궤양 치료의 효과가 있고 위장관 내 세포의 재생을 도와주는 역할을 합니다. 양배추의 영양성분은 양배추의 속으로 들어갈수록 높아지며, 심지 부위에는 특히 위장에 좋은 비타민 U 성분이 가장 많다고 합니다.

 

쉽게 말해 양배추는 변비에 좋고 식이섬유가 풍부한 채소이며, 양배추를 통째로 갈아서 낸 즙은 위에 너무 좋아 건강즙으로 애용되고 있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건강식품입니다.

 

 

 

 

양배추 고르는 법

양배추는 모양이 동글동글하고 겉잎이 연한 녹색을 띠는 것이 좋습니다. 묵직하고 양손으로 눌렀을 때 쉽게 들어가는 느낌 없이 단단한 것을 고르고 잎이 시들거나 상처가 있고 벌레가 먹은 것은 피해야 합니다. 또한 양배추를 쪼갰을 때 노란색으로 변한 부위가 많은 것은 좋지 않으니 꼭 참고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양배추 손질법

양배추는 병충해에 약한 채소이므로 재배할 때 농약을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세척 과정이 매우 중요합니다. 먼저 겉잎을 제거한 후 베이킹소다를 푼 물에 1차로 세척하고, 식초를 탄 물에 1~2분 정도 담근 다음 흐르는 물에 2차 세척하면 잔류 농약을 제거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양배추에 함유된 대부분의 영양소는 열에 취약하기 때문에 생식으로 즙이나 주스를 만들어 먹는 것이 좋고, 가열 조리를 해야 할 때는 살짝 볶거나 데쳐서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평소 쪄 먹는 양배추를 즐겨 먹었는데 앞으로는 샐러드나, 즙으로 많이 먹어야겠네요.

 

 

 

양배추 보관방법

 

양배추를 실온에 보관할 경우 쉽게 건조되고 색이 변한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바깥쪽 잎 2~3장을 떼 양배추의 몸통을 싸서 보관하면 건조, 갈변 현상을 막을 수 있습니다. 이는 귤껍질로 귤을 싸 놓으면 마르는 현상을 막을 수 있는 것과 사과를 그 잎으로 싸서 보관하면 갈변 현상을 막을 수 있는 것과 똑같습니다. 그리고 양배추는 잎보다 줄기가 먼저 썩거나 가운데 심 부분의 수분이 날아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먼저 줄기를 잘라낸 후 물에 적신 키친타월로 줄기 부분을 채운 후 랩으로 싸면 싱싱하게 보관할 수 있습니다. 또한 1인 가구나 큰 양배추를 사서 장기간 보관할 경우 사용 용도에 맞게 손질한 후 비닐 팩에 소분하여 냉동 보관을 하면 되는데요. 이렇게 냉동 보관한 양배추는 국거리나 볶음용으로 사용하면 좋습니다.

 

 

 

큰 양배추가 부담스러우시다면?

슈퍼푸드 중 하나인 미니양배추도 있습니다. 미니양배추의 효과, 효능은 일반 양배추를 압축해 놓은 것이기 때문에 모두 똑같습니다. 작다고 무시하시면 안됩니다~ 또한 이 미니양배추는 미국 타임지에서 소개된 새롭게 주목을 받고 있는 채소인데요. 큰 양배추를 어떻게 먹어야 하나 항상 고민이셨던 분들에게 강력추천하는 양배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