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콤달콤 블루베리의 효능 효과 먹는 방법

 

 

 

지난 5월 4일부터 충남 서천에서 '서래야 블루베리'를 본격 출하했습니다. 4일부터 출하된 블루베리들은 6일부터 하나로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대형유통시장과 온라인 쇼핑몰에서 만나 볼 수 있는데요. 요즘 재철을 맞아 파랗게 익은 블루베리는 매년 건강프로그램 및 의료매체 등에서 슈퍼푸드로 손에 꼽는 과일이며, 비타민이 풍부하고 미네랄 함양이 높아 노화방지와 시력보호, 면역력 증진 등에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최근 코로나로 위축된 소비심리와 인력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블루베리 농가를 위하여 오늘은 몸에도 좋고 맛도 좋은 블루베리에 대하여 설명드리겠습니다.

 

 

 

블루베리는?

북아메리카를 비롯해 북반구 전역에 분포하는 식물 및 열매입니다. 블루베리라는 이름과 달리 딸기, 라즈베리, 블랙베리 등의 베리류와는 전혀 관계 없는 진달래과에 속하는 식물로 진달래과 식물에는 크랜베리, 빌베리 등이 있습니다. 블루베리 열매는 거의 둥글고 짙은 하늘색, 붉은 빛을 띤 갈색, 검은색이고 겉에는 흰가루가 묻어 있습니다. 블루베리는 달고 신맛이 약간 있기 때문에 날것으로 먹기도 하고 잼, 주스, 통조림 등을 만들어 먹어도 아주 맛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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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익은 블루베리

잘 익은 블루베리의 색은 남보라색에서 검은색을 띄고 있습니다. 이 색상은 시력회복과 노화방지에 좋은 안토시아닌 성분이 껍질에 고농축으로 축적되어 있을 수록 진해진다고 하는데요. 블루베리 고르실 때는 색이 많이 진한 것으로 고르면 잘 골랐다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블루베리를 아주 많이 먹었을 때 혀가 보라색이 되는 경험을 해보신 적 있으신가요? 이것 또한 안토시아닌이 수용성 색소라서 일어나는 현상이라고 합니다.

 

블루베리 효능 및 효과 부작용

타임지가 선정한 세계 10대 슈퍼푸드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는 블루베리. 톡톡 튀는 식감이 매력적이라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무척이나 좋아하는 인기만점 과일인데요. 블루베리 안에 있는 안토시안 색소는 눈을 건강하게 만들어주고 노화로 인해 생기는 백내장 등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또한 체내에 지방 쌓이는 것을 막고 다이어트에 좋게 체지방을 태우며 혈관의 확장을 도와서 남성에게 추천하는 과일로도 손에 꼽힙니다. 하지만 이렇게 몸에 좋은 블루베리라도 두드러기를 비롯한 알레르기를 일으킬 수 있으니 몸이 예민하신 분들이라면 피하는 것이 좋으며, 찬 성질의 과일이기 때문에 몸이 찬 사람이 과다복용을 한다면 복통을 비롯한 증상이 생기니 꼭 참고해 주세요.

 

블루베리 보관방법

블루베리 생과는 밀폐용기에 담아 냉장보관 하며, 장기보관시에는 밀봉하여 냉동보관을 해야합니다. 밀봉이 잘안되었을 경우에는 블루베리가 건조해지고 섬유질만 남기 때문에 그때 그떄 드실 만큼만 꺼내서 해동해 드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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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베리 먹는 방법

블루베리 맛은 새콤달콤한 편이지만 강하지 않고 밋밋한 맛이 특징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다른 과일들과 함께 곁들어 먹기에 좋고 샐러드로 먹기에도 안성맞춤입니다. 우리가 흔히 아는 블루베리로 요거트와 우유를 섞어 만든 블루베리스무디가 대표적인데요. 이렇게 스무디로 먹어도 좋지만 아이스크림을 만들어 먹을 수도 있고 잼이나 청으로 만들어 물이나 탄산수와 함께 에이드로 즐기셔도 됩니다. 그 이외에도 건 블루베리로 빵이나 과자를 만들어도 되고, 생블루베리는 케이크, 타르트의 토핑으로 쓰셔도 좋습니다.